서울아산병원이 후원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개최 공로

지난 5월 개최된 제28회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에서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왼쪽)를 비롯한 심장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나누고 있다.
지난 5월 개최된 제28회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에서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왼쪽)를 비롯한 심장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나누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이 최근 인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MICE대상 시상식에서 운영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운영 부문)은 지난 한 해 동안 행사 운영 방식 및 내용에 있어서 혁신성·참신성·환경사회문화 측면의 지속 가능성이 높고 외국인 참가자 규모가 큰 행사를 운영한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재단은 '제28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2023)'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는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이 후원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다.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약 50개국 3천여 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장 분야의 최신 지견을 교류하며 국내 선진 의료 기술의 국제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5월 개최된 제28회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장참여가 어려운 젊은 의학자나 개발도상국의 의료진 및 의과대학 학생 등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송출됐으며, 총 81개국 34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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