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국내 시장 공략 가속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 정승원)는 탈모 치료제 헤어그로(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의 판매량이 월 100만정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올해 10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한 수치로, 2007년 출시 이후 최대 판매량이다. 

헤어그로의 판매량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0% 성장했다.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8년부텨 2022년까지 5년 연속으로 피나스테리드 1mg 제품 부문에서 연간 처방의약품 중 상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헤어그로는 만 18~41세 성인 남성에서 발생하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환자 부담을 낮춘 것은 물론, 생물학적 동등성도 입증했다. 

아울러 또 따른 탈모약 제품군인 아다모(두타스테리드)와 탈모 보조치료제 판그로 역시 동반 성장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작년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가동하며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 품질 관리, 안정적인 대량 생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해 2025년까지 탈모치료제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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