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vacizumab(아바스틴®주, 로슈)을 경동맥 화학색전술(TACE,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과 함께 사용하면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환자들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약성 또한 우수하였다고 미국 조정방사선학회(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에서 발표되었다. 존스홉킨스 병원의 보고에 따르면 환자의 약 58%에서 3등급 또는 4등급의 독성이 있었으나 이는 예상 수준이었다. 생존 중앙값은 13.5개월이었다.

Bevacizumab 또는 sorafenib(넥사바®정, 바이엘)을 화학색전술과 함께 사용하면 추가적 독성 없이 안전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Bevacizumab은 전신성 항혈관형성(antiangiogenic) 효과가 있는 단일클론항체이며 sorafenib은 저분자량의 tyrosine kinase 억제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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