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취통증학회 학술대회 참가해 수술실 워크플로어 개선 솔루션 제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GE헬스케어 코리아는 9~11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종합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3에 참가해, 수술실 워크플로우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GE헬스케어는 토탈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상위 마취기 AisysTM CS2, 다양한 환자군에 개별화된 마취 솔루션 CarestationTM 750, AI기술 기반의 마취통증의학과 특화 초음파 VenueTM Family, 일체형 구조의 수술실 최적화 장비 OEC One CFDTM, 프리미엄 모바일 C-arm OEC Elite CFDTM, 환자 감시 장치CARESCAPE 모니터링 솔루션등 진단부터 수술 및 치료, 모니터링까지 환자 케어 전반에 걸친 정밀의학 최신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AI 기반의 자동화 기능으로 현장 진단 및 환자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이동형 초음파 베뉴(VENUE) 시리즈는 새로운 AI 기반의 기능을 탑재했다. 
통증 차단을 위한 주요 신경을 실시간 컬러로 표현하는 cNerve (c너브) 기능은 신경 차단술 시 의료진이 보다 쉽게 타겟 신경을 찾고 안전한 시술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는 초음파 유도하 신경 차단술을 시행하는 모든 의료진이 시술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심폐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AI 기반의 자동화 기능은 수술 전반적인 과정에서 환자 상태의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디지털 기화기, 디지털 가스 믹서 장치를 포함한 Aisys CS2는 설정된 호기 말 산소 분압(EtO2), 호기 말 흡입 마취제의 농도(EtAA) 값을 유지해 주는 ‘End-tidal Control(호기말 자동 농도 조절 기능) 기능을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안전한 저 유량 마취를 가능하게 해 준다.  

디지털 가스 믹서 장치를 포함한 Carestation 750는 ecoFLOW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마취약제 평균 사용량 및 비용을 표시해 주며, 마취기 디스플레이와 환자 감시 장치의 360° 회전 및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수술실 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전형적인 모니터 카트와 C-arm 제품이 분리돼 있는 형태와 달리 일체형 디자인을 통해, 수술 공간이 좁은 또는 복잡한 수술 방 등에 최적화된 C-arm형 이동형 엑스레이 장치인 ‘오이씨 원(OEC ONE)’ 시리즈는 새로운 공간 활용성을 선보였다.  

일체형으로 통증 시술에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기존의 제품의 디텍터와 터치 스크린, 넓은 27”디테터 기능은 유지시켜, 통증 시술 시에 모든 의료진이 시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OEC터치(OEC Touch for OEC Elite CFD)는 수술용 투시조영장비(C-arm)에 탑재된 새로운 컨트롤 패널이다. 의료진은 임상 중 여러 수술용 투시조영장비(C-arm)들 사이에서 이동하게 된다. 

이런 이동은 필요할 수 있지만, 수술 흐름을 방해하고 비효율을 유발하며, 수술 중 영상 시야를 방해한다. 

새로운 컨트롤 패널인 OEC터치(OEC Touch)는 별도의 워크스테이션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도록 고안돼 수술 중 방해 요소를 줄인다. 

고해상도의 대형 화면 터치스크린과 식별이 쉬운 OEC 칼라 아이콘으로 구동되는 OEC터치(OEC Touch)는 라이브줌(Live Zoom), 디지털 펜(Digital Pen) 등을 통해 수술 도중 효율적으로 이미지를 획득하고 판독하도록 돕는다. 

환자 감시 장치 ‘케어스케이프 B650, B850’은 GE헬스케어의 반세기동안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개발한 환자 감시 장치 솔루션으로 AoA (Adequacy of Anesthesia)라는 마취 시 감시가 필요한 파라미터 구성(Entropy, SPI, NMT)들을 모두 하나의 모니터에 제공함으로 의료진은 마취적정성을 즉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마취 약제 과용을 방지해 환자의 안전한 마취시술과 수술 후 후유증 감소를 돕는다. 

이동형 통합 모듈인 CARESCAPE ONE으로 침상 및 병원 내 이동 중에 끊김 없이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은 “수술실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상황이기에, 디지털 기술을 통한 워크플로우 개선과 정확한 정보 제공에 대한 요구가 그 어디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며,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통증을 없애 주어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의 요구 사항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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