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의약품 사업 성과 및 임상 개발 성과 지속"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30억원, 영업이익 1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1032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 등 주력 제품의 매출이 26% 성장하며 영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86억원을 올렸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시장과 제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 현장 검증 등 다양한 검증을 통해 성공 모델을 발굴하는 '마케팅 4단계 검증' 시스템을 도입한 게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4분기 주력제품의 고른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별도 생산라인을 지닌 헤어그로 등 탈모 치료제 특화 전략을 통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목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국내 제약 사업 성장으로 달성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통해 자체 연구개발은 물론 글로벌 혁신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자체 수익ㅇ르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로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신약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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