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소화기 전문의들에게 글로벌 진출 계획 및 데이터 발표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UEGW 2023에서 펙수클루 나잇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UEGW 2023에서 펙수클루 나잇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유럽소화기질환 학술대회(UEGW 2023)에서 '펙수클루 나잇'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 펙수클루의 강점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펙수클루의 개발 배경 및 해외진출 계획 △위식도역류질환과 치료 및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주제로 다뤄졌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이 기존 PPI에서 효과가 빠르고 강력한 P-CAB 제제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날 벨기에 루벤대학 얀 탁 교수는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를 직접 소개하며 P-CAB 계열 내 최고 신약 수준의 프로파일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야간 산 분비로 인한 가슴쓰림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고,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위산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억제하며, 최대 9시간의 반감기를 보여 효과 지속시간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길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추가 적응증 확보와 제형 개발에 집중해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 후 계열 내 최고 신약을 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NO.1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2025년까지 품목허가 제출을 30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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