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HIMSS AMAM (데이터 분석 모델) ‘6단계’ 획득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 ”디지털 혁신, ‘첨단지능형병원’ 실현”

8일 삼성서울병원이 HIMSS AMAM(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 Stage 6 인증했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8월30일~31일에 걸쳐 5명의 HIMSS(美 의료정보경영학회) 전문 심사위원이 온라인을 통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점검을 진행, HIMSS AMAM(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 Stage 6 인증을 획득(9/8)했다고 밝혔다.

AMAM은 HIMSS가 제시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성숙도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AMAM 심사는 4개의 영역(컨텐츠, 인프라, 데이터 거버넌스, 분석역량)으로 구분한다. AMAM 모델 기준 90% 달성은 stage7 수준이지만, stage7 인증 전에 stage6 인증이 필수 조건이기 때문에 이번에 stage6 를 획득했다.

AMAM 인증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은 전사적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환자 안전과 임상 치료의 품질을 개선해 향상된 환자 경험과 최고 품질의 진료를 제공함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병원은 지난 2019년, 개원 25주년을 맞아 ‘첨단지능형병원’ 구현을 선언하고 다양한 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인증을 획득, 글로벌 격차를 좁히고 나아가 글로벌 리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HIMSS의 총 7개 인증 중 3개 분야에 대해서는 이미 ‘7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DHI(Digital Health Indicator) 평가 또한 ‘세계 최고’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소화기내과 교수) “HIMSS 7단계 인증 획득은 ‘세계 최고’ 수준, ‘글로벌 리딩 시스템’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첨단지능형병원’ 실현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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