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consin 대학의 연구팀은 규칙적 스테로이드 흡입으로도 천식 발작 조절에 실패한 소아들에게는 각 소아마다 각 단계별 다른 치료를 하는 것이 최적의 치료방법일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발표된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논문에 따르면, 최고의 치료 성공률 나타낸 약물은 장시간 작용형 베타차단제(LABA)로 45%였으나, 안전성 우려로 인해 약물 사용이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소아 환자의 약 30%에서 류코트리엔-수용체 길항제(LTRA)로 치료하거나 또는 현재의 흡입 스테로이드 약물의 용량을 두 배로 증량하는 두 가지 방법 중 한가지를 사용했을 때 최적의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명확한 최적의 방법은 없다. 어떤 소아가 어떤 단계별 치료에 최적의 반응을 보일지 예상할 수 있는 실마리는 거의 없다. 천식 조절이 잘 안되는 환자를 위해서는 세심하게 개인별 추적(follow-up)에 신경쓰는 단순한 방법 외에 왕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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