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21일 9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 여성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응수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과 쿄토의과대학의 마사카주 토이(Masakazu Toi)교수 등 국내•외 여성암 관련 분야의 저명한 좌장과 연자 20여명을 초청, 국내 여성암의 연구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인암, 여성암 진단, 유방암, 갑상선암의 최신지견 등 크게 4개 섹션으로 진행되며,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직접 1년간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암을 실질적으로 접하고 있는 임상에서뿐만 아니라 연구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 국내 여성암 연구의 도약과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개원을 기점으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여성암 분야의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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