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씨어스테크놀로지, 메디컬에이아이와 협약 체결

대웅제약은 KMI한국의학연구소, 씨어스테크놀로지, 메디칼에이아이와 인공지능 부정맥, 심부전 AI 검진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KMI한국의학연구소, 씨어스테크놀로지, 메디칼에이아이와 인공지능 부정맥, 심부전 AI 검진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인공지능(AI) 심전도검사 솔루션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솔루션 개발사 씨어스테크놀로지, 메디컬에이아이도 참여했다. 오는 2024년 1월 도입이 목표이며, 협약 기간은 1년이다. 

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 수검자의 연령과 기저질환을 고려한 맞춤형 검사방식을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크리닝이 어려웠던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 기술을 적용, 조기 진단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대웅제약은 KMI 전국 8개 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 엘브이에스디 공급을 담당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위해 내부 테스크포스팀도 구성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KMI 맞춤형 특화 시스템을 공급하며, 메디컬에이아이는 에띠아 이달 말 KMI 제주검진센터를 시작으로 10월 내 모든 센터에 현장진단 준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진단방법의 한계로 조기 발견이 어려웠던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한층 발전된 검사 솔루션을 KMI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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