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료 우수성 홍보 및 인류 건강한 내일 만드는데 앞장

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길기연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길기연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서울관광재단과 K-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류의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은 12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관광 수요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 및 K-의료의 우성을 널리 알리고, 인류의 건강한 내일을 만들고자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한다.

특히, 의료관광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민관협력 확대, 지속가능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 사업과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서울관광재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의료의 우성을 알리고, 해외 환자들이 우리나라 의료를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울관광재단과 다양한 공동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은 이미 훌륭한 의료기관과 우수한 의료진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라며 "이제는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에 서울 의료관광을 홍보하며 글로벌 의료관광 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