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종합검진 의료서비스 무상 제공…중증질환 발견 시 의료비도 지원

(왼쪽부터) KMI 최웅하 전무이사, 이재영 전무이사, 이광엽 전무이사, (사)소방가족희망나눔 박현숙 대표, 김도운 이사, 이광수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9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열린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지원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KMI 최웅하 전무이사, 이재영 전무이사, 이광엽 전무이사, (사)소방가족희망나눔 박현숙 대표, 김도운 이사, 이광수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9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열린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지원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KMI는 9일 서울 중구 재단본부에서 (사)소방가족희망나눔 박현숙 대표, 김도운 이사, 이광수 이사, KMI 이광엽 전무이사, 이재영 전무이사, 최웅하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KMI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건강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9년째 무료검진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200명 내외이며, KMI 전국 8개 검진센터에서 총 1억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된다.

KMI는 건강검진 결과 암 등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순직 소방공무원의 업적을 기리고 빈자리를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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