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의료산업 선도할 디지털 헬스케어·인공지능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 구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헬스케어퓨처포럼 제 2기’ 최고위과정 멤버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헬스케어 관련 경영진, 의사 스타트업, 바이오 제약회사 임원, 대학병원 연구 책임자 등이다.

이번 최고위과정 모집기간은 25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강의는 오는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6주간 매주 화요일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강의자로는 ▲강도태 전(前) 보건복지부 제 2차관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선승훈 (주)코렌텍 의장 ▲ 송재훈 민트 벤처 파트너스 회장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함께 미래 의료산업의 신지식을 토론하고, 동시에 강력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 리더를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과정으로 빠른 시간안에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기 과정 중 진행됐던 의료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실제 스타트업과 의료기관이 연결돼 임상시험에 이르게 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의료와 연계돼 헬스케어 산업을 리드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미래 시대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성장을 주도할 중요한 헬스테크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여 미래의료를 개척하고자 한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미래 의료산업의 방향성은 물론 미래를 예측하는 넓은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리더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헬스케어퓨처포럼은 미래의학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학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정”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사 과학자가 만나,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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