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표자회의 개최하고 7기 집행부 구성
전국 회장에 원진선 부산대표, 부회장에 석희원 대전대표 선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 7기 집행부가 활동을 시작했다.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는 간호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미래 간호사 인재를 양성하고, 간호대학생들의 보건의료정책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만들어진 단체다.
이 단체는 16일 간협 서울간호교육연수원에서 ‘2023년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대표자회의’를 열고 전국 16개 시도지부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 7기를 이끌 전국회장과 전국부회장에 원진선 부산지부대표(동의과학대학교)와 석희원 대전지부대표(우송대학교)를 각각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7기 집행부 중 총괄 정책국장과 총괄 기획국장, 총괄 홍보국장은 7월 중 선출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초 전국의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는 앞으로 간호 정책 공모 및 개발, 간호뉴스 홍보 등 지역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작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대표자회의에 앞서 이종은 자문위원장(대한간호협회 이사,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부터 전국 12만 여 명 간호대학생을 대표하는 조직체로 발돋움하도록 돕기 위해 대한간호협회 임원진을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8월 차세대 간호리더 7기 공식 출범에 앞두고 새로운 집행진을 선출하고 올 하반기 사업을 꾸리게 위해 열리는 오늘 대표자회의를 계기로 전국 간호대학생 간의 이해와 우호를 더욱 증진시키고 지역별 또는 전국적으로 지속가능한 모임을 통하여 예비간호전문인의 비전과 역할을 제시하는 차세대간호리더연합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