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강태훈 전임의(정형외과)가 7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 양방향 척추내시경학회에서 Best Presentation로 채택됐다.
보라매병원 강태훈 전임의(정형외과)가 7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 양방향 척추내시경학회에서 Best Presentation로 채택됐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강태훈 전임의(정형외과)가  7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 양방향 척추내시경학회(The 1st World Congress of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에서 Best Presentation로 채택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태훈 전임의는 ‘국소마취하(척추기립근면 마취)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유효성과 다른 마취법과의 비교’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태훈 전임의는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연구가 세계적인 학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논문을 지도해 주시고 기회를 주신 이재협 병원장님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척추 수술의 전 세계적 동향은 기존의 상처가 큰 수술에서 내시경 수술과 같은 미세수술로 변화하고 있고, 우리나라를 필두로 점차 그 적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그중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비교적 적어 고령 환자도 수술이 가능하고 조기 퇴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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