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째 이어지는 장학사업…올해 총 4200만원 전달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창업주가 설립한 효림장학재단(이사장 이필우)은 대구·전남지역과 관내 지역인 성남의 고등학생 24명, 가천대·한국외대 대학생 16명 등 총 40명을 선발해 총 4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효림장학재단은 국제약품 창업주인 효림 남상옥 회장이 후학 양성과 사회환원차원에서 사재를 출연해 1977년에 설립됐다. 

설립 이후 전국에서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47년 동안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이사는 “고물가 고금리등 경기침체로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정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효림장학재단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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