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의공학/의학물리 분야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가톨릭의대 의공학교실 최보영 교수.
▲가톨릭의대 의공학교실 최보영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의대 의공학교실 최보영 교수(생체의공학연구소장)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 교수가 4차 산업혁명 기반 핵심 기술을 구축해 국내외 의공학/의학물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최 교수는 "의학물리학자로서 31년 동안 학계 발전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더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분야 발전을 이끌어 환자 건강과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금 추진 중인 의학물리 의료법제화도 조속히 시행돼 선진국처럼 현재 병원에 근무하는 의학물리 전문인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처우가 개선되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 교수는 한국의학물리학회장 재임 시 대한의학물리전문인자격인증위원회(KMPCB)를 창립해 국내 의학물리전문인자격증의 공신력을 확보했고, 세계의학물리전문인자격인증위원회(IMPCB)로부터 인준받아 국내 의학물리전문인 법제화 추진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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