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천식치료제에 안전성 경고

대표적인 천식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장기작용 베타 작용제(LABA) 제제인 GSK의 애드바이어(fluticasone, Advair)와 세레벤트(salmeterol, Serevent), 노바티스의 포라딜(formoterol, Foradil), 아스트라제네카의 심비코트(budesonide/formoterol, Symbicort)가 단독사용 금지 또는 증상 치료를 위한 장기치료 금지라는 안전성 경고를 받았다.

FDA는 약물의 단독치료 결과 천식의 중증도를 높이고 입원은 물론 사망까지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LABA는 천식 증상이 관리되는 안에서 가장 짧은 기간 사용하고 이후 사용 약물을 바꾸것을 권장하고 있다.

FDA는 경고와 함께 제품 라벨에 △LABA 약물들은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 다른 천식 치료제와 함께 사용할 것 △다른 약물들로 효과가 없을 경우 사용할 것 △LABA는 가장 짧은 시간 사용하고 이후 다른 약물로 교체할 것 △소아청소년들은 LABA와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병용해서만 사용할 것 등의 사항들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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