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국내 종합병원 중 삼성서울병원을 ‘최고의 명품 병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에서 2002년부터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대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2010 CEO 명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08년 종합병원 부문 조사 이후 삼성서울병원이 3년 연속으로 명품병원에 선정, 한국 경제를 이끄는 CEO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고객가치를 지닌 병원으로 인식되고 있음이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병원별 순위를 보면 158명 CEO중 70명(44.3%)이 삼성서울병원을 지목해 가장 선호하는 병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는 서울아산병원 (38명, 24.1%), 3위는 서울대병원(22명, 13.9%)이 선정됐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공동 4위(9명, 5.7%씩)에 올라 "BIG 4" 병원중 하나인 연세의료원 6위(6명, 3.8%)보다 CEO들의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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