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 내 의료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노력할 것"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6일 서송병원과 급성기 뇌졸중 환자 관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6일 서송병원과 급성기 뇌졸중 환자 관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근 서송병원과 급성기 뇌졸중 환자 관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한 급성기 의료기관과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사이의 환자 연계 활동이 지역 내 뇌혈관질환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바탕이 된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은 뇌혈관질환자와 중추신경계 뇌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별 치료 요구도 및 사회경제적 지원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의료기관 또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21년부터 지역 내 재활의료기관 3곳(브래덤병원, 미추홀병원, 휴앤유병원)과 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서송병원과 추가 협약 체결로 인하대병원은 상호 연계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나정호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신경과)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이 퇴원 후 맞춤형 관리를 통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권역 내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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