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여행자 통한 감염 방지위해

복지부는 최근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캐나다 토론토 등을 중심으로 괴질(급성호흡기증후군:Acute Respiratory Syndrome)이 확산되고 있음을 감안, 이 지역을 다녀온 후 10일 이내에 38℃ 이상의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잦은 호흡, 폐렴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일단 의심하고 해당 지역 보건소에 즉시 알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복지부는 또 진료시 의사에게 반드시 여행지역과 기간, 의심환자와의 접촉 경험을 알려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백신 등 예방약이 없는 만큼 감염위험지역의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고 양치질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것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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