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근속 81명·모범직원 24명 포상…승진자 68명 임용장 수여
학술상 시상 최우수학술상 강지은·최다논문상 이성산 교수 표창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13일 병원 대강당에서 백병원 창립 82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 모범직원, 학술상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13일 병원 대강당에서 백병원 창립 82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 모범직원, 학술상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13일 병원 대강당에서 '백병원 창립 82주년·인제대학교 개교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성순 원장은 장기근속자 81명(▲30주년 12명 ▲25주년 6명 ▲20주년 12명 ▲15주년 28명 ▲10주년 23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또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직원 24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이성순 원장은 보직 교수와 승진 교직원에게 발령장도 수여했다. 

신임 내과 중환자실 실장으로 호흡기내과 서우정 교수를 임명하고 발령장을 전달했다. 
승진 교직원 68명(▲3급 2명 ▲4급 2명 ▲5급 14명 ▲6급 48명 ▲7급 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 1년간 연구 활동이 우수한 교직원을 포상하기 위한 '학술상' 시상식도 가졌다. 

'최우수 학술논문상'에는 전년도 IF(임팩트 팩터) 최고점을 받은 호흡기내과 강지은 교수가 선정됐으며, 가장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한 '최다 학술논문상'에는 정형외과 이성산 교수가 선정됐다. 

전공의 학술논문상에는 산부인과 이현지 · 영상의학과 오정음 전공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간호사 학술논문상에는 조숙경 선임간호사와 문세미 주임간호사를 선정, 이날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성순 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성원이 행복한 병원, 소통이 잘 되는 병원, 환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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