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영양제처방학회는 지난 21일 SC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양제소분판매 시행에 앞서 영양제처방인증의사 100여명도 배출했다.

'2024년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전격시행, 병원에서의 영양제처방! 이제는 필수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개최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의약계, 영양학계를 비롯한 전문가 그룹인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 한의사, 간호조무사 등 병의원계 식품분석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A룸에서는 환자에게 적용되는 맞춤별 영양제처방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A룸 강의에는 김갑성 회장이 영양제처방인증의 및 마스터인증과 관련된 식품분석전문가들을 직접 소개했다. 

현재 국내 헬스케어 검색서비스를 직접 개발해 풀무원과 연계해 성공적으로 현장마케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주)로그싱크 이수일 대표가 강의했다.

△ 맞춤형 영양관리 위한 데이터 구조 및 DNI 통한 알고케어 아이디어 제품 소개(김다현 약사) △진료현장에서 인바디기계 활용 맞춤영양치료 적용(김혜연 원장) △브레인포그 및 신경정신피로 기능학적 접근치료 (김경철 원장) △마이크로바이오 기반 영양치료(김해영 원장) △암환자 회복 위한 항암주사 병용 영양치료(어해용 원장) △아미노산 임상적 적용 통한 환자 기능회복(이재환 원장)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 △건세바이오텍 정명일 박사 △녹십자 GC웰 김동환 박사 △염창환 원장 △아주대병원 김규남 교수 △L-아르기닌 효과와 임상적용(전승엽 원장)의 강의도 이어졌다.

B룸에서는 식품분석전문가 1급, 2급 시험이 진행돼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 병의원직원과 약사, 약국직원, 건강식품업종사자 등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의원협회 유인상 회장을 비롯한 의약계 인사 등 참여해 건강기능식품의 소분판매에 따른 학술단체간의 상호 협력증진 성과도 이뤘다.

학회는 지난 2022년부터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영양제처방인증의 60여명, 식품분석전문가 1급 500여명, 2급 300여명 등 건강기능식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김갑성 회장은 "영양제처방인증의, 영양제처방마스터인증, 식품분석전문가를 더욱 양성해 다가오는 맞춤형 영양제 소분판해에 대응해 개인 맞춤형 영양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