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필병원 김필성 원장, 고관절·슬관절 영역 새로운 브랜드화 최선

서울필병원 김필성 병원장은 서울필병원을 고도의 전문화로 전국적 정형외과 핵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필병원 김필성 병원장은 서울필병원을 고도의 전문화로 전국적 정형외과 핵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3일 고도의 전문화로 전국구 정형외과 핵심병원으로 자리매김을 꿈꾸는 척추·관절병원이 문을 열었다.

서울부민병원장을 역임한 김필성 병원장은 고괄절 및 슬관절 영역에서 새로운 브랜드화라는 화두를 가지고 서울 강서구에 연면적 300여평의 72병상 규모의 서울필병원을 개원했다.

김 병원장은 "수많은 병원 중 앞서가는 리더가 되기 위해 고유의 고도로 전문화된 병원이 필요하다는 사명으로 병원을 설립했다"며 "척추전문의, 족관절 및 족부 전문의, 결관절 및 상지 전문의 등 4인 진료체계를 구축해 성공적 척추·관절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11년 4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정형외과 전문의로 봉직하면서 700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으며, 무릎과 고관절 인공관절술을 통해 많은 환자를 치료해 왔다.

2020년 로봇 인공관절술의 도입을 통해 의료기술 선진화를 도모했으며, 특히 수술의 술기와 채득 시간이 길게 소요되는 고관절 내시경 수술을 1000회 이상 시행했다.

고관절 내시경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최다의 경험과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2016년 뉴욕 최고 정형외과 병원인 Hospital for Specidal surgery의 글로벌 파트너십 연수를 통해 병원의 전문화와 병원경영 극대화를 경험하면서 관절, 척추병원의 미래 방향을 설정했다.

그는 "우리 병원은 서울 강서구 및 양천구 등 주변 지역 소재의 병원이 아닌 전국구 정형외과 핵심병원으로서 우리 국민들이 찾고 싶은 이정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를 위한 무한대의 사랑으로 반드시 성공적인 치료를 한다는 환자와의 약속지키고,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의술을 실처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정형외과의 고관절, 슬관절 영역의 새롭고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며 "강서메디칼 특구에서 충실한 본연의 역할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서울필병원은 강서구 소재 관절, 척추 병원으로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수술 및 재활을 담당하게 된다. 건강검진센터 운영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이대서울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급성기 질환의 전문적 치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내과 운영을 통해 강서구 주민의 주치의로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서울필병원 전경.
서울필병원 전경.

서울필병원은 전문적 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경험 평가를 통한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브랜드를 제고시키며, 효율적 조직 관리를 통해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파트별 세부 전문의로 전문성을 갖고 책임을 다하는 최고의 병원을 만들겠다"며 "치료의 완결은 환자의 만족으로, 품격이 다른 의료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결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별화된 전략으로 서울필병원만의 브랜드를 강화시킬 것"이라며 "체계적 조직관리와 임직원의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및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필병원은 기존 환자 흡수와 신규 환자 증가를 도모해 빠른 시간 내 병원을 안정화시키고, 내과의 협진을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 지역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건강검진센터의 최대한 활성화 시키고, 직원에 대한 CS 교육과 서비스 관리를 통해 의료의 질과 품격을 격상시킬 방침이다.

서울필병원은 Sempra 1.5T MRI를 비롯해 Aqulion CX CT, GXR-52S X-ray를 구비하고 있으며, 6월 경 CUVIS Joint 의료로봇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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