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상생의 미래 견인하고, 보건복지의료직역 근로환경 처우 개선 목표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22대 총선기획단을 출범했다.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22대 총선기획단을 출범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8대 정책을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국민을 위한 보건복지의료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3보의연 대표는 출범선언을 통해 소중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건국 이후 제정된 의료법을 성실히 준수하면서 원팀으로 각자의 직역에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특정 집단을 위한 일방적인 법 제정 추진으로 인해 보건복지의료직역은 두 동강 났다고 비판했다.

13보의연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분열과 반복을 원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대화와 협의를 거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3보의연은 대승적 차원에서 정부와 여당의 중재안을 수용할 의사 있다고 거듭 확인했다.

13보의연 대표자는 "400만 보건복지의료인은 반목과 분열을 거부하고, 공정과 정의를, 상생과 화합을 위해 굳건히 연대한다"며 "굳건한 연대를 바탕으로 출범한 총선기획단은 보건복지의료의 올바른 미래를 위한 8가지 정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모든 보건복지의료인들이 협업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한다며, 특정 직역만이 아닌 모든 보건복지의료직역의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을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보건복지의료직역이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아온 각자의 업무 영역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는 다짐했다.

13보의연은 희망과 상생의 미래 견인하고, 보건복지의료직역 근로환경 처우 개선 목표로 활동할 방침이다
13보의연은 희망과 상생의 미래 견인하고, 보건복지의료직역 근로환경 처우 개선 목표로 활동할 방침이다

의사들은 미래지향적 의료와 돌봄을 위해 보건복지의료직역 간 견해 차이를 중재해 올바른 정책 방향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약소직역들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상생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연대할 계획이다.

13보의연이 제안한 8개 정책제안은 △합리적인 보건복지의료정책 제시하는 정당과 후보 적극 지지하고 응원 △22대 총선에서 보건복지의료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륜을 가진 후보자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대하고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보건복지의료직역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의료서비스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 △필수의료 인프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제시 △지역사회 의료·복지·돌봄 체계의 국민 접근성 증대시켜 원스톱 서비스를 최종 목표로 노력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침범된 업무 영역 다시 회복위한 공동연대를 다짐했다. △위헌성이 지적되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자격시험 학력 제한 폐지 △치과 건강보험 확대 정책 추진 등이다.

13보의연은 
13보의연은 합리적인 보건복지의료정책 제시하는 정당과 후보 적극 지지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13보의연 대표자는은 "모든 보건복지의료 직역이 다시 원팀으로 일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국민과 보건복지의료직역 종사자들이 이룬 보건복지의료체게를 개선하고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국민들이 지지해 달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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