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학, 이나하, 이영후, 이혜헌, 이혜진, 이주연 작가 선정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은 AG갤러리에서 ‘2023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최종 6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규학, 이나하, 이영후, 이혜헌, 이혜진, 이주연(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선정작가들의 대표작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은 AG갤러리에서 ‘2023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최종 6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규학, 이나하, 이영후, 이혜헌, 이혜진, 이주연(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선정작가들의 대표작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은 AG갤러리에서 ‘2023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최종 6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를 후원하는 문화 환원사업으로 시작됐다.

총 지원작가 389명 중에서 1차 서류심사와 작품 수 제한 없는 심층적인 2차 작품 포트폴리오 예심을 거쳐 최종 6명을 선발했다.

5월 중에 본 심사를 위해 6명의 선정작가의 그룹전시가 6월까지 개최된다. 공모전 예비심사 결과 AG6기 작가로 김규학, 이나하, 이영후, 이주연, 이혜진, 이혜헌(가나다순)이며, 마지막 본 심사인 전시작품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을 포함해 우수상 1명, 장려상 4명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안국문화재단 AG갤러리에서 주관하는 각종 기획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지속적으로 갖게 된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신진작가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공모전의 기능과 취지가 퇴색하지 않도록 미술계의 자성과 검토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8년부터 본격 시작된 AG신진작가대상은 신진작가들을 위한 일반적인 공모전에서 신진작가는 젊은 작가라는 통념적인 인식을 벗어나 나이 제한이 없이 작가활동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열려있는 공모전이다.

특히 자격조건에서 개인전이 보통 자비로 화단에 입문하는 경우를 무시하고 무료 초대개인전 경력자들을 제한해 경력이 전무한 신진작가들이 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으로 차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일회성 시상제도에 그치지 않고 공모전에서 선정된 데뷔작가에 대한 지원책으로 ‘신진작가 멤버쉽’을 통해 지속적인 신진작가 발굴프로그램이 설계돼 전시 등에 꾸준히 발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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