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방미기간 중 정부 중소기업 미국시장 진출 지원 의지 확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유스바이오글로벌은 4월 27일, 28일 양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된 정부부처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K-블록버스터로서 성장 기대를 받고 있다.

유스바이오는 현지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 여러 파트너링을 진행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기간 중 중소기업벤처부·보건복지부·특허청 및 코트라 등은 중소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밀도 높은 프로그램 제공과 확고한 지원의지를 보였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지난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에 입주한 바 있다.

이번 윤 대통령 방미기간 중 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C&D 인큐베이션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차세대 글로벌 K-블록버스터 성장을 기원하는 회사명패를 제작, 제공하는 특별 기념을 가졌다.

정부는 입주기업들이 K-블록버스터로 거듭나기 위한 미국 FDA 인허가 및 마케팅 등 현지화 전략을 위한 1:1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정부는 한미 디지털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현지 기업, 연구기관, 대학 및 병원 등과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 한미 양국간 디지털 바이오헬스 산업분야 공동연구, 사업화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유승호 대표는 "코트라에서 지원하는 해외지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법인 설립 및 다양한 기관들과 추가적인 파트너링을 제공받고 있다"며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토종 바이오 기업으로서 해외 시장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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