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3대 병원장 취임…"전문성 향상시키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목표"

▲한양대구리병원은 '제12, 13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21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개최했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제12, 13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21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구리병원이 '제12, 13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21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2대 병원장 한동수 교수(소화기내과) 이임과 동시에 제13대 병원장 이승환 교수(이비인후과)가 취임했다.

한양대 김종량 이사장은 "한동수 전임 원장의 리더십과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COVID-19) 대유행 기간을 극복하고 환자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줬다"며 "이승환 원장이 구리병원을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해 왔고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춰 구리병원을 동북부지역과 남양주시를 아우르는 병원으로 다시 한번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수 전임 병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전례 없는 국가적 비상사태에서도 병원 경영 정상화와 병동 리모델링을 완료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진료 환경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이승환 병원장과 함께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동북부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신임 원장은 "고객 만족을 위한 환자 중심 문화를 확립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병원 문화 형성하겠다"며 "직원들의 개인적 성장을 지원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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