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및 부서 주체적 감염관리 활동으로 역량 향상 기대

고려대 구로병원, 부서주도 감염관리활동 I-STAR 임명식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 부서주도 감염관리활동 I-STAR 임명식 개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20일 본원 스카이비스타에서 부서주도 감염관리활동 I-STAR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식에는 송준영 감염관리실장 및 감염관리실 직원, I-STAR로 임명된 35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I-STAR(infection control star)는 의료진 및 부서의 주체적인 감염관리 활동을 통해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도 및 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임명식은 ▲개회사(감염관리실장 송준영 교수) ▲프로그램소개(감염관리실) ▲감염관리 기본교육(손위생·안전주사실무·격리·다제내성균) ▲팀별모임 순으로 진행됐다. 

I-STAR 활동은 2023년 12월까지 진행되며 각 팀들이 주제를 선정해  목표설정 후 개선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63병동: 손위생, 격리 ▲92병동: CPE환자 관리 ▲100병동: 격리, 손위생 ▲응급실: 손위생, 안전주사실무 ▲내과중환자실A: 면회객 관리 ▲내과중환자실B: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 감염예방▲신생아중환자실: 다제내성균 관리,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예방 ▲신경계중환자실: 손위생, 격리, 중환자실 Bundle 관리 등이다.

특히 해당 주제와 관련해 감염관리실 직원과 1대1 매칭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준영 감염관리실장은 “구로병원의 감염관리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I-STAR 활동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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