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14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R&D 개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R&D Value-up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행사 프로그램 중 ‘연구‧개발본부에서 알아야 할 Compliance 이슈’란 주제로 CP 인식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경제적 이익 제공에 따른 지출보고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분기 보고 항목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등으로 구성됐다.

지출보고서와 관련해서 신풍제약은 올해 6~7월에 있을 실태 조사와 2024년에 있을 ‘대국민 공개 제도’에 대해 소개하며, 거짓‧허위보고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분기 보고 항목과 관련해서는 강연 및 자문을 중심으로 청탁금지법과 공정경쟁규약을 근거로 비용 지급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또 최근 협회에서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 지원 절차에 대한 자율징계 기준이 강화 된 부분을 다시 한번 인식시켰다.

회사 측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관련해서 팀별 리스크 평가와 목표, 교육훈련 계획, 내‧외부 실사, 신고시스템 등 규격의 요구사항과 년간 주요 일정에 대해 소개하며, 해당 임직원들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신풍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에 대한 인증을 지난 지난해 갱신했으며, 올해 1차 사후심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