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김종현,변준호,석진후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김종현,변준호,석진후 교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뇌종양팀인 신경외과 김종현, 변준호, 석진후 교수팀이 지난 8일 개최된 제10회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뇌종양팀은 ‘뇌종양 개두술에서 경두개 운동-유발전위검사의 위음성 및 위양성율’ (False-negative and false-positive findings of intraoperative transcranial motor evoked potential in brain tumor surgery : Review of 208 consecutive cases of a tertiary hospital)’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변준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뇌종양 수술에서 수술 중 신경감시 장치의 위음성율/위양성율 분석을 통해 수술 후 환자의 신경학적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작연구”라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

김종현 교수는 “뇌종양 수술 중 신경감시는 폭넓은 후속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뇌종양 환자들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최선의 치료성적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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