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NM, ‘Innovative Journey into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주제로 열려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회장 손정일, 이사장 최석채) 주최로, 롯데호텔 제주에서 제10차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국제학술대회(APNM2023)가 개최됐다.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회장 손정일, 이사장 최석채) 주최로, 롯데호텔 제주에서 제10차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국제학술대회(APNM2023)가 개최됐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3월 31일~4월 1일까지 제주도에서 제10차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국제학술대회(APNM 2023)를 개최했다.

APNM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 공유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특히 아시아 지역의 의료기술의 간극을 줄이고 차별 없는 의료 서비스의 구현을 목표로 2001년부터 시작된 국제학술대회다.

 

전 세계 25개국 695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Innovative Journey into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라는 슬로건 아래 임상에서 가장 흔한 질환인 위식도역류질환, 과민성장증후군, 기능성소화불량증, 변비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토론에 참여하여 교류하는 학술행사로 기획됐다.

초청 강의 28편을 포함한 총 16개 세션을 통해 세계적 대가들로부터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 분야의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었고, 임상의 및 연구자들이 글로벌 트렌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최신 위산억제제인 P-CAB 제품 3개 중 2개가 국내 제약사에서 출시된 고무적인 상황에서 위식도역류질환의 세계적 대가들을 초청해 P-CAB의 사용과 전망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세션을 가졌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Memorial Lecture 세션 및 다양한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세계적 학술지로 거듭나고 있는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의 정기 편집이사회가 편집장인 미국의 Ronnie Fass 교수 주관으로 열려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세계 최고 학술지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차기 APNM은 오는 2024년 4월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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