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醫, 젊은의학자상 최상현 조교수·고준영 책임연구원 선정

최준용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최준용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의사회는 제56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최준용 교수(세브란스병원)를 선정했다.

또, 젊은의학자상에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최상현 조교수(서울아산병원)와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 고준영 책임연구원을 각각 선정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제56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최준용 연세의대 내과학교실(세브란스병원) 교수를, 젊은의학자상에는 최상현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서울아산병원) 조교수와 고준영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서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했다.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사회는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1967년에 제정된 유한의학상은 (주)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으며, 금년으로 제56회를 맞아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은 4월 1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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