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기 대한설측교정의사회(KALO) 고문이 지난 1~3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WSLO 총회에서 제7대 WSLO 회장에 선출됐다.
홍윤기 대한설측교정의사회(KALO) 고문이 지난 1~3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WSLO 총회에서 제7대 WSLO 회장에 선출됐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홍윤기 대한설측교정의사회(KALO) 고문이 지난 1~3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WSLO 총회에서 제7대 WSLO 회장에 선출됐다.

WSLO는 지난 2004년 결성된 단체로 전 세계 23개국에서 온 설측교정 전문가 280명이 정회원으로 있으면서 설측교정 치료의 최신 지견과 비전을 나누는 학회다. 우리나라 정회원은 38명이다.

1985년 서울치대를 졸업, 2010~2012년 KALO 회장을 역임한 홍 회장은 30여 편 이상의 논문과 3권의 전문 서적을 발간했다. 또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

홍 회장은 "임기 4년 동안 설측교정학회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WSLO와 유럽설측교정학회(ESLO)를 통합하는 것이 목표"라며 "WSLO는 홀수년에, ESLO는 짝수년에 개최되고 있는데 두 학회의 구성원과 활동이 겹치는 만큼, 2년마다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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