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 특집호 구성·논문 심사위원 선정 등 편집 관련 업무 수행

▲한양대 구리병원 박선철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구리병원은 박선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국제학술지 '악타 뉴로사이키아트리카(Acta Neuropsychiatrica)' 부편집인으로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 

'악타 뉴로사이키아트리카'는 스칸디나비아신경정신약물학회 공식학술지이자 중개 신경정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다.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F)는 2021년 기준 4.513로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박 교수는 향후 해당 학술지 특집호 구성이나 논문 심사위원 선정 등 편집 관련 업무를 수행다. 

박 교수는 "동아시아 연구자로서 처음으로 악타 뉴로사이키아트리카 부편집인으로 위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연구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또 다른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Investigation)' 부편집인도 2018년부터 역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IF가 13.89인 '아시아 정신의학 학술지(Asian Journal of Psychiatry)' 편집위원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위촉됐다. 현재 14개 국제학술지와 4개 국내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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