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새로운 방향 제시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이 21일 외과의 활성화 심포지엄을 단독으로 마련,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외과학교실은 지난해 외과의 신의료를 주제로 "제1회 임상강사, 외과의사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어 대학병원 의료진은 물론 개원의, 전공의 모두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번 제 2회 심포지엄은 외과 분야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비만치료의 외과적 접근과 single port surgery를 비디오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특히 이 세션에서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실제적 접근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개원가에서의 혈관외과, 건진에서 외과의사의 역할 섹션에서는 개원가의 혈관외과, 개업을 위한 준비, 연구자로서의 외과의사 등 외과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분야에 대해 논의된다.

정상설 주임교수는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에서 지난번 심포지엄의 많은 호응을 바탕으로 모든 외과의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했으며 이전 심포지엄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참가자의 많은 의견을 반영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타 대학병원 물론 개원의 등 외과의료의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