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 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진행...나무 식재 위한 기금 조성
의료진 대상 추가 기금 마련...전국 국유지 나무 구매 비용 전액 기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씨비제약은 환경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유씨비제약은 국내 탄소저감 활동 동참을 위해 임직원과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사무 공간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직원들은 6개월 동안 사무 활동에서 사용한 A4용지, 일회용 종이컵,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링한 후 전년 동기 대비 절감율을 합산했다.

그 결과, A4용지는 58%, 일회용 종이컵은 30%, 전기 사용량은 19% 줄여 총 107%를 절약했고, 절감량의 1%를 나무로 환산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아울러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의료사회 동참을 위해 전국 의료진 대상 퀴즈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한 의료진 1인당 1그루의 나무를 추가 적립해 추가 기금을 마련했다.

조성된 기금은 전국 국유지 및 유수지에 나무를 식수하는 희망나무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 수원시 탑동 지역 공원과 숲에 식재되는 나무 구매 비용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유씨비제약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류와 사회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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