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면역사업부 총괄 역임...파이프라인 확장 성과 및 리더십 인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엘러간에스테틱은 대표이사로 박영신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25년 동안 제약업계에 몸담으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 브랜드의 한국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박 신임 사장은 이화여대 약대,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수료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엘러간 안과 및 보톡스 치료 영역을 포함해 제약사업부 총괄 책임자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애브비 면역학사업부 총괄을 역임하며 2종의 생물학적 제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 적응증을 확대하며 파이프라인 확장 성과와 리더십 발전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GSK 호흡기사업부 영업 마케팅 및 자궁경부암 백신사업부 총괄, 애보트 마취제사업부 제품 매니저, 한국쉐링 피부과 및 산부인과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영업 마케팅 역량을 쌓았다.

박 신임 사장은 "에스테틱에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기에 엘러간의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돼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오랜 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의료진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역할을 확고히하고,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숙현 전 사장은 대만과 홍콩 엘러간 비즈니스 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