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27일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 제1·2부회장에 탁영란·손혜숙 선출
김영경 회장 “새로운 100년 위한 토대 마련 위해 최선”

대한간호협회 신임 김영경 회장
대한간호협회 신임 김영경 회장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 제39대 회장으로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명예교수가 당선됐다.

제1부회장에 탁영란 한양대 교수가, 제2부회장에 손혜숙 현 대한간호협회 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간호협회는 27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9대 회장단 및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시행 결과 및 결산보고와 함께 지부 및 산하단체의 사업보고가 진행됐다.

28일에는 2023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정관 개정(안) 검토와 함께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대표자 회의를 끝으로 총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김영경 회장후보는 이날 전체 참석 대의원 275명 중 259표(94.2%)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당선이 확정된 이사 8명과 감사 2명은 다음과 같다.

◇이사 △김경애(국제대 간호학과 교수) △서은영(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윤원숙(전 국군간호사관학교 학교장) △이미숙(베스티안 서울병원 이사) △이종은(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이태화(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전화연(전 동남보건대 간호학과 교수) △추영수(고려대의료원 선임 간호부장 겸 안암병원 간호부장) ◇ 감사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유재선(전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이상 가나다순.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의해 앞으로 선출될 병원간호사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간호백년 백년헌신 100주년 엠브럼 공개

대한간호협회가 27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가 27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한편 간협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공식 슬로건 ‘간호백년 백년헌신’과 100주년 기념 엠블럼 3종을 공개했다.

슬로건 내 ‘백년헌신’은 문구에 담긴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타이포 그래픽으로 개발됐다. ‘백년헌신’ 타이포 그래픽은 다이아몬드 형상으로 만들어 굴곡의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았던 간호사들의 헌신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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