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 및 전년도 운영 평가 결과
2017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북지역암센터 전경
충북지역암센터 전경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지역암센터가 2022년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충북도청 및 14개 보건소, 산업체, 국민건강보험공단, 호스피스기관, 교육기관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암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충북지역암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암종별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 유방암, 대장암, 폐암, 부분에서 1등급을 받은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암치료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하고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암 종류별 전문센터와 첨단 치료시설 및 입원실을 함께 운영하는 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지역암센터 류동희 소장은 “충북지역암센터가 국가 암관리 체계를 구축하면서 암예방, 암치료, 사후관리까지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암관리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2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선정 기관에는 추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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