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로지가 UAE 등 3개국과 총 50억원대 수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솔로지가 UAE 등 3개국과 총 50억원대 수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6~9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Lab에 참가한 앱솔로지가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카타르, 이탈리아 등 3개국 딜러와 총 50억원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UAE의 네오사이언스와 카타르 사이언티픽, 이탈리아의 유로스피탈 등 3개 딜러와는 코로나 기간 중에도 수차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왔으며 마침내 MedLab에서 만나 계약서에 서명함으로써 결실을 맺었다. .

미세유체역학 플랫폼을 적용한 현장진단(POCT) 기반의 고감도 체외 면역진단 플랫폼 앱솔(ABSOL)과 초고감도 진단기기 앱솔(ABSOL) HS, 동물진단기기 ABSOL VET 등 앱솔로지의 3개 주력 제품들은 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앱솔로지는 현재까지 멕시코,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으로부터 수출계약을 따냈는데 구체적으로 ▲멕시코는 연 매출 1400억 규모의 딜러와 3년간 70억원을 수주했다.

UAE는 연 매출 500억 규모 딜러와 연간 6억원 규모로 첫 계약을 따냈고 인도네시아와는 연 매출 750억 규모 딜러와 3년간 75억원의 발주를 받았다.

태국은 연 매출 700억 규모 딜러와 3년간 30억 규모로 싱가포르는 연 매출 1200억 규모 딜러와 3년간 800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과 미국은 치매 질환 진단기기에 대해 딜러와의 자체 임상평가 통과를 전제로 치매관리 서비스 시장에 각각 4년간 750억원 규모와 3년간 7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 완료했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미팅과 협상을 하면서 추진해온 결과물들이다.

조한상 앱솔로지 대표는 “해당 국가의 딜러들이 임상실험을 거쳐 본국의 인증받느라 초기 시장진입에 시간이 걸렸지만 코로나 기간 중에도 차근차근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초석을 다져온 만큼 글로벌 시장장악은 시간문제”라면서 “올해부터는 앱솔로지의 수출실적도 급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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