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혁신부장관 사절단이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방문했다.
1일 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혁신부장관 사절단이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방문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이 1일 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사절단이 희귀난치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 신기술 연구협력을 위해 의학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아르헨티나 국립원자력위원회 지난 2019년 두경부종양 등 희귀난치암 치료를 위한 입자치료(중성자) 가속기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아르헨티나 사절단 방문은 2019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입자치료(중성자) 가속기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연구, 연구실적 및 기술전수 등 양국 기관의 연구협력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르헨티나의 다니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과 아드리아나 국립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은 희귀난치암 입자치료 신기술 관련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방사성의약품, 방사선치료, 방사선바이오, 방사선비상진료 분야의 연구협력 등을 논의했다.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는 박인철 원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중에도 아르헨티나와 입자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왔다.”며,“차별화된 차세대 암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양국의 공동연구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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