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견주관절의학회장 역임 등 왕성한 학회 활동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최근 신상진 교수(정형외과)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신 교수는 국내외 초청 강연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술 참관을 위해 많은 의사들이 찾는 스포츠의학 전문가다. 

또 어깨 관절경 수술 관련 논문 164편을 지속적으로 발표했으며, 지난해 ‘어깨관절경의 예술’이라는 관절경 술기 교과서를 출간했다.

아울러 대한스포츠학회 총무이사, 대한정형통증의학회 이사,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이사, 대한골절학회 이사,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ociety corresponding member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견주관절의학회 30대 회장을 맡고 있다.

신 교수는 "관심 있고 좋아하는 학문을 연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 준 이화의료원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연구 분야를 넓혀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발전을 위해 기초 과학 및 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학자들로 구성된 보건의료 분야 석학 단체다.

특히 의학 및 의학 관련 분야에서 학술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면서,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 등 연구 업적 및 학술 활동에 있어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정회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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