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혈액학회와 의학정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가가 혈액질환에 관한 올바른 의학지식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대한혈액학회는 혈액질환 진료와 연구발전을 선도하여 왔으며 국제적인 위상을 갖춘 학회이다.

학회는 내과, 소아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임상과와 병리학, 생리학 등 기초학에 걸쳐 각 분야의 의학자들이 참여하여 교육, 진료 분야의 협력과 공유를 해오며 최고 수준의 다학제 공동 연구를 수행해 왔다.

“위뉴”는 의료진들의 의학지식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콘텐츠로 제작하여 유통하는 의학지식 플랫폼 기업이다. 의학 지식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이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 국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 혈액질환에 관한 올바른 의학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 추진 △ 혈액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및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전망이다.

장성수 이사장은 “혈액질환은 어렵기 때문에 의사와 환자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환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현재의 모바일 시대에는 혈액질환 환자들의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전달하려면 다양한 방식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혈액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환자들의 삶에 확산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황보율 대표는 “혈액질환은 어렵고 환자들이 주의해야 할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혈액질환 환자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학 정보가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환자들의 삶을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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