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안전성 평가 및 이상반응 자문위원 활약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아주대병원은 허중연 교수(감염내과)가 올해 1월부터 국제학술지 플러스원(PLoS One)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1일 밝혔다.

허 교수가 선임된 플러스원은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Public Library of Science, PLOS)이 발행하는 과학 및 의약분야 연구내용을 다루는 국제학술지다.

앞으로 허 교수는 ’감염병 및 임상 역학’을 주제로 한 논문을 심사하고 선정하는 등 편집 전 과정에 편집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허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성인백신, 지역사회감염병, 에이즈, 인수공통감염병 등이다.

호흡기바이러스 및 세균, 특히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코로나19(COVID-19) 연구에 주력해 왔으며, 호흡기감염병 중 백신 관련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현재 허 교수는 폐렴 및 인플루엔자 지역사회 감염병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Vaccine, human vaccine & immunotherapeutics, Frontier in Epidemiology, Infection & Chemotherapy 등 국제학술지에서 편집 및 논문 검토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유행 이후 백신 효능을 평가하는 연구와 함께 의학한림원과 경기도가 시행하는 백신 안전성 평가 및 이상반응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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