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스템, 냉동된 탯줄혈액 중간엽줄기세포 분리배양 방법

히스토스템의 냉동된 탯줄혈액 중간엽줄기세포 분리배양 방법에 관한 원천기술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등록을 받았다.

이에따라 미국, 유럽 등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치료에 나설 경우 히스토스템과의 계약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히스토스템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냉동된 탯줄혈액 중간엽줄기세포 분리배양 방법에 관한 원천기술이 지난달 14일 미국으로부터 특허등록 통보를 받았다. 지난해 제대혈 획득 후 냉동하기 전 fresh한 상태의 제대혈 중간엽줄기세포 분리배양 방법에 관한 원천기술이 미국특허청의 특허등록을 받았음은 물론 유럽특허청으로부터도 냉동된 제대혈 줄기세포 분리배양 방법에 관한 원천기술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냉동 전 제대혈 중간엽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 등록 권리가 2009년 10월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미국에서의 냉동 제대혈 중간엽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 등록 완료와 지난해 fresh한 제대혈로부터의 줄기세포분리배양 미국 특허로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미국의 제대혈 줄기세포 시장에서 히스토스템은 독보적 존재로 확실히 자리잡게 됐다.

이와함께 지난해 유럽특허로 독점권을 통해 2012년 9,389 백만달러로 예상되는 등 연평균 26.58%로 성장하고 있는 유럽에서 20년간 제대혈 줄기세포 시장을 완전히 지배하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히스토스템은 경제 규모나 영향력면에서 양대 산맥으로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유럽과 미국의 제대혈 줄기세포 시장을 특허 완료로 이미 점령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다.

한 훈 대표는 "유럽 특허 등록은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27개국 제대혈 줄기세포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위치를 확실히 한 것으로 향후 미국, 유럽의 특허 완료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지역에서 제대혈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해 활용할 경우 히스토스템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제대혈 줄기세포를 냉동 하든 냉동 하기 전 이든 이를 분리배양을 할 경우 히스토스템 특허에 배치된다는 것이다.

히스토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큰 8만 5000 유닛의 공여 제대혈 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이같은 원천기술을 이용하면 제대혈에서 줄기세포를 대량 공급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한편 세계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제대혈 줄기세포 공급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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