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오지연 교수가 2022년 감염병 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오지연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고려대 구로병원 오지연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도모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 및 격려하고 있다.

오지연 교수는 병원 기반형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 중앙운영위원, 국가 결핵 관리 민간·공공협력사업 중앙역학분석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감염병의 예방 및 분석에 이바지해 왔다.

또 성인의 지역사회 획득 폐렴 및 병원 획득 폐렴 지침 개발에 기여하며,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가 감염병 관리 및 교육에 기여해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오 교수는 "결핵, 폐렴 등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찰과 예방관리가 필요한 호흡기 감염병의 전파를 방지하고 효과적으로 예방 및 분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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