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국대병원 천영국 교수(소화기내과)가 대한소화기학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주제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에서 1차적 치료제로 사용하는 FOLFIRINOX와 Gemcitabie/nab-paclitaxel의 항암 효과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에 대한 연구다.

천영국 교수팀은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일차 화학 요법에 저항을 주거나 민감한 유전자를 연구한다.

천영국 교수는 “최근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혈액을 통해 종양 감수성이나 내성과 관련된 유전자를 찾는 연구가 일부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일차 화학요법을 선택하는 데 있어, 치료 효과는 높이면서 환자에게 보다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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