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소장 최동일 영상의학과 교수)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오는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 2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하여 만성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3유닛 K-DEM Station(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병원 중심의 플랫폼으로, 2021년 7월부터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美 아킬리 인터렉티브 창업자 애덤 가잘리(Adam Gazzaley), 美 조지아 대학VR 전문가 안선주 교수, 美 메디트로닉사 기술총괄 로버트 라이케 (Robert S. Raike),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에임메드 임진환 대표, ㈜뉴로핏 빈준길 대표, 삼성서울병원 창업기업인 ㈜메디트릭스 전홍진 대표, ㈜뷰브레인헬스케어 서상원 대표, ㈜삼성전자 유성 프로, 삼성서울병원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연구자들의 최신 R&D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NECA(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혁신의료기기의 인허가, 보험수가 전략 등 의료 현장 적용 및 시장 진출에 대한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오는 12월 9일까지 온라인(http://smc-k-demstation.co.kr/A/)을 통해 사전 등록 가능하며, 당일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최동일 소장과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분야의 활발한 지식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국내 관련 사업의 발전과 글로벌 성장을 위한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의료의 디지털 대전환기 시대에 미래 의료를 준비하는 큰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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