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및 인지저하 학문 발전 공로 인정받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가 지난 12일 개최된 2022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덕렬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강성훈 교수(신경과).
고려대 구로병원 강성훈 교수(신경과).

나덕렬 젊은 연구자상은 치매 및 인지신경학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세운 40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강 교수는 최근 2년간 미국 신경학회 학회지인  ‘Neurology’를 포함한 유명 SCI(E) 저널에 치매 및 인지저하 관련 논문을 13편 게재하는 등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교수는 "아직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학회에서 상을 주신 것 같다.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치매분야에서 좋은 연구를 많이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맡고 있는 강 교수는 2022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발표상, 2021년 고대의대 교우회에서 우수논문상, 2020년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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